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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카이디오, ‘스카이디오 3D 스캔’ 출시···실시간 3D지도 작성“근접 설정시 픽셀당 0.5mm 해상도···미세 균열·녹슨 볼트·도로 스키드마크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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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9  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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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가 근접 해상도 설정시 픽셀당 0.5mm 해상도를 보여주며 콘크리트 미세 균열·녹슨 볼트·도로 스키드마크 등을 3D지도로 보여주는 ‘스카이디오 3D스캔’을 출시했다. (사진=스카이디오)

‘사진 측량 기술을 사용해 현장을 촬영한 수백 장의 스틸 사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인 3D 모델 지도로 바꿔준다. 공중에서 촬영할 곳과 피할 곳만 정해 주면 자율비행 드론 카메라맨인 스카이디오2가 혼자 사진을 촬영해 현장 3D지도를 만들어 준다.’

미국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가 지난 3일(현지시각) 이같은 기능을 갖춘 자율 비행 스카이디오 드론용 3D 사진측량 지도제작 툴인 ‘스카이디오 3D스캔(Skydio 3D Scan)’을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스카이디오 3D스캔은 교각 등 건축·구조물 균열 스캔, 충돌 현장 사고 보고, 건축물 건설 중이나 준공 후 모습 등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거의 모든 각도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실제로 스카이디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교통부가 다리 점검에 이 툴을 사용하고 있고, 보스턴 경찰국이 범죄와 사고 현장 재구성을 위해 사용중이며, 선드트건설은 인텔 애리조나 챈들러시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용 수처리 공장에서 실제 같은 인터랙티브 3D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사례로 거론된 고객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이 툴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찍고 싶은 양을 지정해 주면 모든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는데 드론당 연간 2999 달러(약 334만 원)다. 여기에는 드론, 컨트롤러, 또는 실제로 이미지를 이어 붙이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SW)는 포함돼 있지 않다.

드론 디플로이(DroneDeploy)의 경우 한 달에 99 달러(약 11만3000 원) 이상, 또는 벤틀리시스템의 컨텍스트 캡처(ContextCapture)의 경우 연간 수천 달러(수백만 원)의 비용이 든다. 스케치팹(Sketchfab) 모델은 벤틀리 시스템 솔루션을 사용한다.

3D 스캔(3D Scan)은 올 여름 늦게 나올 이 회사의 1만999달러(약 1225만 원) 이상인 스카이디오 X2 드론에도 제공된다. 비록 돈을 들여야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3D 스캔을 사용하기 위해 프로가 될 필요도 없고, 드론 조종법을 알 필요도 없다.

드론 사용자가 모든 지역의 드론 법을 따르고 있다고 가정할 때 이 드론 사용자는 단순히 표준 스카이디오 2 드론(대용량 마이크로SD 카드 2개 포함)과 스카이디오 컨트롤러의 전원을 켠 다음, 휴대폰에 뜨는 일련의 프롬프트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지는 스카이디오 3D스캔 결과. (사진=스카이디오)

드론 사용자는 캡처하고 싶은 영역의 상단, 하단, 모서리로 이동시키고, 원하는 세부 정보를 선택하면 되며, 나머지 부분은 드론 스스로 수행한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동안 드론에 달린 다른 6개의 눈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드론이 추락하지 않게 한다.

이 드론은 추락하지 않을 만큼 믿음직스럽고 3D 스캔 모드에는 원하지 않는 영역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지오펜싱 기능도 추가돼 있다.

3D 모델에서 분명히 볼 수 있듯이 이러한 모델들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아담 브라이 스카이디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도 이를 인정하면서 “가장 근접한 해상도를 설정하면 픽셀당 0.5mm 정도의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 콘크리트의 미세한 균열이 보이고, 볼트에 슨 녹도 볼 수 있고, 도로의 스키드마크를 자세히 보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스캔이 언제 끝났는지 알려면 드론을 착륙시켜야 하고 처리를 마치려면 전원을 켠 채로 놔둬야 한다. 그리고 나서 드론 디플로이나 벤틀리에 몇 기가바이트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그것들이 처리되길 기다려야 한다.

스카이디오 홈페이지(https://www.skydio.com/3d-scan)에서 이를 활용한 3D맵 제작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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