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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네쿠스 , 브이스톤과 개호 로봇 공동 개발2020년 개호로봇 시장규모 350억엔으로 205배 이상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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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1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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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2족 보행 로봇 ‘Vstone Tichno’
일본의 통신기기 회사 네쿠스
(NCXX)가 로봇 기업 브이스톤(Vstone)과 개호로봇을 공동 개발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브이스톤은 2족보행 로봇 과 전방위 센서를 장착한 로봇 개발·제조회사다. 일본에서 발행하는 주간 로비(Robi) 부록 2족 보행 로봇 키트 '로비' 제품이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이 회사는 센서 및 모터에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초등학생 정도 크기의 2족 보행 로봇을 저렴한 가격에 개발한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네쿠스는 브이스톤이 개발하는 개호로봇에 통신 모듈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개호로봇의 원격제어 및 상태 감시, 노약자 관찰, 음성이나 동영상의 전송, 로봇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쿠스 자회사인 네쿠스솔루션즈는 로봇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와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이는 독립형(Stand alone) 로봇이 실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가능성과 확장성 추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네쿠스 자회사 케어온라인은 개호 시설에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케어온라인은 일본내 71개 법인 400 개 이상의 시설과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로봇 개발 및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두 회사는 사이버다인의 로봇 슈트 ‘HAL’ 등을 개호 현장에 시험 도입하고 간호 로봇 연구 실적이 있는 도쿄도내 최대 규모의 요양시설 운영법인과 제휴를 할 예정이다. 이런 시설을 활용한 반복적인 시험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용성이 높고 보호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호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공동 개발 목표다.

한편 일본 개호산업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매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12년 개호가 필요한 인구가 548만명으로 2000년의 249만명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10년 후에는 인구 800만명 이상의 단카이세대(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인 1947~49년에 태어난 일본의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후기 고령기를 맞이하며 개호가 필요한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경제산업성과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211월 로봇 기술의 개호 이용을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로봇 기술에 의한 개호 현장의 공헌과 신산업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일본 개호로봇 시장 규모는 201217000만엔으로 아직 시장 규모는 작다. 하지만 기능 향상과 꾸준한 가격 인하, 2015년 개호 보험 적용 등으로 201523억엔(13배 이상), 2020년도에는 3498000만엔(205배 이상) 규모로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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