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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항공 수색 범위 확대호주, 인근지역까지 탐색…기존보다 뛰어난 장비 투입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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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8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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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정부가 미 해군의 블루핀21을 투입하고도 추락한 말레이 항공 여객기 수색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수색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장비 투입을 계획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블루핀21 무인잠수정이 호주 해군 지원함 오션필드호에서 바다에 내려지고 있는 모습
호주정부가 말레이 항공 수색 작업을 인근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A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무인 잠수정 블루핀을 이용한 추락 말레이항공 MH370여객기 잔해를 찾는 범위를 현재보다 넓힌다고 28(현지시간) 밝혔다.

블루핀21은 지난 8일 호주 퍼스에서 2500km 떨어진 호주 남서부 인도양에 투입돼 반경 10km 깊이 4500m의 해저면을 거의 2주동안 3차원 수중음파탐지기(소나)로 수색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우선 인근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추락 항공기의 블랙박스에서 발생하는 신호에 대한 탐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블루핀 보다 더 깊이 잠수하고 성능이 뛰어난 소나를 장착한 최첨단 장비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장비를 투입하려면 수주의 시간이 걸려 당분간은 블루핀21이 수색에 계속 투입될 예정이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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