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DNA 융합 제품ㆍ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ㆍ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비대면 확산 내 DNA(Data, Network, AI) 융합 제품·서비스의 효과적 해외 수출 및 현지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대면 활동 제약 극복과 효과적 제품·서비스 해외 안착ㆍ성장 가능케 할 기술매칭형 조인트 벤처(JV, Joint Venture) 형성과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니로봇은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비대면 환경에서 양방향 실시간 다자간 화상 교육이 가능한 LIMS (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전용 앱,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 활용이 가능하며, ’지니봇‘을 기반으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 비대면 환경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양방향으로 실시간 피드백, 평가, 분석 및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최근 넥스트 챌린지 벤처스와 태국 진출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태국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폴란드 파트너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를 위해 폴란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라며 사업개발·투자유치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동남아 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기업홍보(IR)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