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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연마 친환경 건설 로봇 개발경북도, 예산 3억원 투입…올 연말까지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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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8  13: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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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3억원을 투입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폴리시스와 함께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연마)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사진은 폴시시스의 탑승형 폴리싱 장비

건설 현장의 바닥연마에 사용되는 친환경 건설 로봇이 개발된다.

경상북도는 경북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연마)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은 페인트나 에폭시·석재·타일 등으로 바닥을 마감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크리트 바닥 자체를 연마하고 광택 마감하는 친환경 건설공법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작업자가 작업시 분진에 의한 호흡기 질환과 고중량 장비 조작에 따른 근골력계 질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억원을 투입해 폴리시스가 개발·판매하고 있는 탑승형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완전 자동화된 무인 로봇을 올해 연말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로봇 개발에 따른 기술 지원을 한다.

도는 2010년부터 로봇융합사업을 통해 울진 대게관 안내로봇, 봉화 산불감시로봇, 경주 노인간호보조로봇, 청도 소싸움로봇, 영천 승마로봇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사업은 건설기계 첨단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산의 차세대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와 연계해 앞으로 국내외 건설장비 첨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경주에 위치한 폴리시스는 2007년부터 관련 제품을 개발해 2010년 내수시장 판매와 일본 및 북미 수출을 시작했다. 또 국내업계에서 유일하게 자동 리모컨 조정형 그라인더를 개발해 국내 판매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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