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JOYOUNG, 九阳)의 볶음 요리로봇 'A9'. 볶음 요리, 탕 요리, 튀김 요리 등 다섯 가지 요리를 할 수 있으면서 일상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중국 정부 당국이 식당에 도입된 요리 로봇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노동절 연휴로 식당가를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난 가운데, 중국 정부 당국이 '볶음 요리 로봇'의 안전성을 진단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3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중국 정부 당국이 난징(南京) 소재 음식점의 로봇 식품 안전 문제를 점검한 결과, 매일 기계가 내부를 소독하는 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당자가 기계 옆을 지키면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있었다.

난징의 이 음식점은 늘어난 손님을 위한 음식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볶음 요리 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로봇은 평균 2분 마다 한 개의 볶음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에 관련 당국에서 위생과 안전 등 문제를 위해 특별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 볶음 요리 로봇은 몇년전부터 여러 가게에 도입되고 있다.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균일한 맛을 낼 수 있어 음식점주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피와 기능, 스마트 제어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영(JOYOUNG, 九阳)의 볶음 요리로봇 'A9'는 볶음 요리, 탕 요리, 튀김 요리 등 다섯 가지 요리를 할 수 있으면서 일상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작도 간편하다. 안전성과 효과가 높아 요리 로봇의 보급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