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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콘, '현대위아'에 자율이동로봇(AMR) 납품모기업 브이원텍, AMR 시장 개척에 전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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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9  1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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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콘의 AMR

머신비전 전문기업 브이원텍(대표 김선중)은 종속회사 시스콘이 27일 현대위아와 28억원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ㆍ Autonomous Mobile Robo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브이원텍이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수한 시스콘은 2013년 설립된 산업용 로봇제조 및 자동화 설비회사다. AMR 기반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개발 및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시스콘은 2019년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제조라인에서 EV 부품을 공정간 이송하는 AMR 공급 입찰에서 글로벌 AMR 제조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대기업 등 AMR 도입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다수 업체로부터 다양한 용도의 제품 납품 의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원텍은 “본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최근 성장하는 2차전지 검사장비 사업부문을 바탕으로 시스콘을 통해 AMR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기존 바닥에 설치된 QR코드, 마그넷을 따라서만 이동할 수 있는 무인운반차(AGV)에서 AMR로 시장이 옮겨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AMR은 생산라인 물류로봇 이외에도 유통·물류창고에 투입 가능한 창고형 물류로봇, 무인주차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가능해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로의 변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공장 자동화 이외 전시장, 박물관, 도서관, 병원, 호텔, 공항, 극장 등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안내 로봇도 진행 중이며, 이미 극장 등에 납품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이원텍은 구매력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쟁력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다각화 및 미래 신규사업의 진출을 통해 가시적인 실적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 분석기업인 ABI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율이동 로봇과 자율자재관리(autonomous material handing)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AMR 시장이 2020년 8억달러(약 9024억원)에서 2030년 490억달러(약 55조272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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