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티즈가 새로이 출시한 '로보티즈 플레이' 503 로봇 키트

교육용 로봇전문업체 로보티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두뇌와 창의력을 키워주는 생각으로 만드는 로봇 로보티즈 플레이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로보티즈 플레이는 로봇 키트 하나로 다른 동작 구현이 가능한 세 종류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보티즈 플레이 501 제품은 키트 하나로 물개가 꼬리를 흔들며 공 놀이를 하는 동작, 두 다리를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 박수를 치며 재롱을 부리는 동작 등 물개의 세 가지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503 제품 또한 키트 하나로 원숭이가 두 팔을 이용해 나무에 매달려 움직이는 동작, 두 팔을 흔들며 춤을 추는 동작, 두 팔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 등 원숭이의 세 가지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단순한 일방향의 블록 결합 방식에 비해 아이들의 공간 지각 능력을 탁월하게 향상시켜 주는 3차원 입체 공간 활용 결합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터와 기어를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으로 나만의 로봇을 만들 수도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발달과정을 감안한 조립서가 제공돼 어린이 스스로 집중력과 호기심을 갖고 로봇을 조립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키네틱 아티스트 엄윤설 작가가 디자인을 맡아 알록달록한 색감 등 외형과 기능의 조화를 강화했으며 라디오 스타 로봇박사 한재권 수석연구원이 어린이날 선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7세 이상의 어린이들이면 조립이 가능하며 501, 503 제품 모두 가격은 3만 9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

로보티즈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까지 본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꽃게 로봇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