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유아교육선진화의 일환으로 로봇기반(R-러닝)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연수를 가졌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유아교육선진화의 일환으로 로봇기반(R-러닝)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용 로봇을 운영하고 있거나 자체적으로 구입해 활용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연수 희망교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로봇기반교육(R-러닝) 심화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연수는 로봇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6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단위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R-러닝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고 있는 선진화 유아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기반교육지원단과 연계해 로봇기반교육의 이론과 실기를 습득할 수 있는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