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 헤이글 미 국방부장관(왼쪽)이 DARPA관계자로 부터 애틀러스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척 헤이글 미국방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열린 방위종합연구계획국(DARPA) 전시회에 참석, '애틀러스' 로봇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애틀러스 로봇은 지난해말 DARPA가 주최한 재난로봇대회 'DARPA로보틱스 챌린지'(DRC)에서 완벽한 성능을 자랑한 바 있다.

애틀러스는 최근 구글에 인수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DARPA와 공동 개발한, 키 187cm의 등신대 로봇으로 미 육군의 차세대 전력으로 기대되는 로봇이다.

한편 AFP통신은 척 헤이글 장관의 DARPA전시회 참관 뉴스를 전하면서 헤이글 장관이 참관하는 동안 애틀러스 로봇은 LED 외 기능은 스위치가 작동되지 않는 등 정지상태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