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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로봇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나선다한국소비자원 '스마트 컨슈머'페이지에 국내외 12개 제품 평가게시판 1년동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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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3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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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이후 청소로봇 소비자 상담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2014년 소비자톡톡 첫 평가 품목으로 청소로봇을 선정하고 앞으로 1년동안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청소로봇 공급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평가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청소로봇 관련 상담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4년도 '소비자톡톡' 첫 평가 품목으로 청소로봇을 선정하고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소비자 평가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평가대상은 LG전자의 '스마트한 5세대 로보킹' 2종, 삼성전자의 '스마트탱고 코너클린' 2종, 모뉴엘의 '클링클링' 2종,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아르떼' 2종, 마미로봇의 '마미이온'과 '뽀로K7', 아이로봇코리아의 '룸바770'과 '룸바 780' 등 12개 제품이다.

평가방법은 평가대상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서 평가대상 제품에 대한 평점과 평가사유 등을 적으면 된다. 1인 1제품만 평가할 수 있다. 평가기간은 23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1년 동안이다.

소비자원의 이같은 방침은 청소로봇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가 지난 2010년 72건에서 2011년 97건, 2012년 113건, 2013년 164건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제품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164건을 분석한 결과 소음과 흡입력 미흡 등 품질과 관련한 불만이 50.6%로 가장 많았고 애프터서비스(32.9%), 계약해제(8.5%), 부당행위(4.3%)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산 청소로봇의 경우 바닥청소에 특화돼 있는 반면 일부 외산은 카펫청소와 애완동물의 털, 머리카락 등의 청소에 특화돼 있으므로 구입시 고려해야 한다"며 "배터리도 니켈수소,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등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수명(용량), 안정성, 가격, 무게감 등이 다르므로 이를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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