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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봇 피자 기업 피에스트로, ‘얼굴인식’ 기술 업체 팝ID와 제휴내년 초엔 신용·직불카드 외에 얼굴인식 기반 결제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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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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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로봇 피자 자판기 업체 피에스토로가 얼굴인식 기술 업체 팝ID와 협력해 로봇 자판기 피자대금 결제를 얼굴인식만으로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머신은 내년초에 나온다. (사진=피에스트로)

호주 로봇 피자 자판기 스타트업인 피에스트로(Piestro)가 얼굴인식 기술 업체인 팝ID(PopID)와 제휴해 얼굴인식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더스푼’이 보도했다.

피에스트로는 자사 로봇 피자 자판기에 팝ID의 얼굴인식 기반 결제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결제방식을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외에 비접촉방식으로 확대하게 된다.

고객들은 얼굴인식 방식 결제를 위해 팝ID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계정 설정을 마친 사용자들은 피에스트로 앱이나 로봇 피자 자판기에서 직접 팝ID를 통한 얼굴인식으로 피자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한 물건은 동일한 얼굴 인식을 통해 검색된다. 이 결제방식은 피에스트로의 공동 브랜드인 화이트 라벨(White Label)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피에스트로는 미리 주문한 후 피자를 직접 가져갈 수 있게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도 도입한다.

마시모 노자 데 마르코 피에스트로 최고경영자(CEO)는 자판기 스타일의 작은 9개의 공간이 기계에 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은 피자를 미리 주문해 이 작은 칸막이 공간에 보관해 두고 픽업 시 휴대폰(또는 얼굴)으로 로봇 자판기 공간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피에스트로와 팝ID의 제휴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팝ID는 데 마르코 피에스트로 CEO가 설립한 키친 유나이티드와 함께 칼리그룹(Cali Group)의 계열사다.

전세계 자판기 회사들은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비접촉식 상호 작용 방법을 구현하면서 물리적 접촉점의 수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로 얼굴 인식에 신경을 썼을 수도 있는 다른 자판기 스타트업들이 이 기술을 더욱 기꺼이 받아들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에스트로는 확실히 다양한 기술 트렌드의 선두에 서 있다. 피에스트로는 완전 자율형 로봇 피자 전문 자판기, 얼굴인식에 의한 결제 시스템 도입 외에 배달 로봇이 기계에서 주문을 받아 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키위봇(Kiwibot)과 함께 2차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첨단 기술의 장점을 함께 누리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피에스트로 최초의 얼굴인식 기반 결제시스템은 내년초에 나온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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