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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집라인, 도요타통상과 제휴···日 전역 의약품 드론 배송아프리카·미국 이어···1억2000만명에 코로나19 백신·혈액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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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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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용 드론업체로 유명한 집라인(Zipline)이 일본 도요타통상(豊田通商株式会社)과 손잡고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드론기반 의약품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아프리카 오지를 대상으로 한 드론 의약품 배송으로 유명한 집라인(Zipline)이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고 ‘드론 라이프’가 보도했다.

보도는 집라인이 일본 도요타통상(豊田通商株式会社)과 손잡고 처음으로 일본내 드론 서비스사업에 첫 진출한다고 전했다.

도요타통상은 일본의 종합무역회사이자 도요타 그룹 계열사이다. 집라인은 일본에서 도요타통상과 제휴함으로써 드론을 이용해 일본 전역 원격지까지도 의료용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처음이 아니다. 도요타통상은 지난 2018년 모빌리티의 새로운 혁신을 지원하는 ‘넥스트 테크놀로지(NEXT Technology)’ 전략의 일환으로 집라인에 투자했다.

또한 도요타통상과 집라인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드론으로 의료용품을 공급하는 사업에 힘을 합치고 있다. 집라인은 도요타통상그룹 계열 약품 유통사인 고칼스 라보렉스의 의료용품을 가나 전국 병원에 배송하고 있다.

▲집라인의 드론들.

집라인은 최근 가나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배달을 시작했다. 이는 르완다에서의 대규모 의료용 드론 배송, 미국에서의 획기적 드론 배송 프로젝트에 이은 것이다.

집라인 측은 “집라인 드론들은 500만마일(약 80만km) 이상의 거리를 자율 비행해 2500개 의료시설에 150만회 접종분의 백신, 혈액 및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의약품을 배송해 2500만여명에게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야마나미 마사토 도요타통상 자동차사업부 대표는 “우리는 3년 전 집라인에 처음 투자했다”며 “건강시스템이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지를 다시 상상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라인 모델은 체계적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우리는 일본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켈러 리나우도 집라인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집라인에서의 우리 임무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즉각적으로 중요한 의료 물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도요타통상과의 파트너십은 일본 내 1억 2000만 명 이상에게 이 같은 약속을 이행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의학에 대한 동등한 접근이 가장 시급하고 엄중한 시기에 살고 있으며, 우리 두 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는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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