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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틱,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월동 자율주행차 기술개발겨울 한파에 견디며 운행하는 기술 개발비 총 100억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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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9  1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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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개틱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와 협력해 캐나다 한파에 견디는 월동 능력을 갖춘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에 나섰다. 주정부의 기술개발비 800만달러(약 90억원)와 함께 온타리오 자율주행차 혁신네트워크(AVIN) 연구개발 파트너십 펀드가 주는 99만7706달러(약 1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사진=개틱)

미국 캘리포니아 팰러앨토에 본사를 둔 중거리 B2B(기업간) 물류용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인 개틱(Gatik)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와 협력해 자율주행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을 가속한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개틱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겨울 한파에도 견디며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비 800만달러(약 90억원)와 온타리오 자율주행차 혁신네트워크(AVIN) 연구개발 파트너십 펀드가 주는 99만7706달러(약 1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개틱은 이 프로젝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AVIN의 지역 사이트를 이용한 연구개발 자원·도구 및 장비에 접근했고 AVIN을 활용해 고도로 숙련된 온타리오 주의 기술 인재를 데려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토론토에서 입지를 굳힌 이후 캐나다에서 중거리 자율 배송을 주도해 왔다. 이 회사의 경·중형(輕中型) 트럭은 포춘 500대 소매유통 업체들의 상품을 운송해 운영 능력을 높여주고 비용을 절감하며 배송 시간을 단축해 주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개틱 고유의 자율주행 기술을 월동용으로 개발해 자율배달 도입에 따른 운영 효율성을 테스트·측정·입증하기 위한 R&D 노력을 가속화하도록 돕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생필품들을 자율적·비접촉식으로 배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온타리오주 한랭기후에 배치할 개틱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려 하고 있다.

과탐 나랑 개틱 최고경영자(CEO)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 솔루션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용량, 서비스 레벨 제어, 그리고 허브 앤 스포크 운영을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상용차 운영의 30% 이상이 겨울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우리는 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한다. 온타리오에서 수집된 운영 경험과 데이터는 거친 날씨가 우리 차량의 움직임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북미 전역의 B2B 단거리 물류 시장에서 우리에게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빅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 개발·일자리 창출 및 무역부 장관은 “개틱의 선구적 기술은 모든 기후 조건에서 기업들이 공급망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차량 기술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차 혁신 네트워크(AVIN)가 이곳 온타리오에 있는 첨단 자동차 기술 기업들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멀로니 온타리오 교통부 장관은 “자동화되고 연결된 차량 기술은 온타리오에서 상품이 배달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녀는 “온타리오주는 AVIN을 통해 모든 기상조건에서 상품을 배달할 수 있는 혁신적 교통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개틱과 같은 현지 기반 기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토론토 서쪽 끝에 있는 세계적 수준인 1만2000평방 피트(1115㎡,337평) 규모의 연구 시설로 이사한 개틱은 온타리오의 기술 생태계에 확고한 뿌리를 내렸다. 지난 12개월 동안 팀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났고 회사 측은 올해 직원 수가 또 다시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틱은 AVIN과 협력을 통해 온타리오에서 가장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며 이 지역에서 상당한 장기적 경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처드 스타이너 개틱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온타리오의 안전하고 잘 짜여진 선진 규제 환경은 이 주가 캐나다의 자율주행차 운행을 계속 주도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AVIN의 지원을 받는 온타리오에 있는 개틱의 존재가 장기적으로 경제적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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