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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엘리베이터와 순간이동장치도 구상"美패스트 컴퍼니紙 '구글의 도전 어디까지' 특집에서 '문샷'프로젝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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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6  1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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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차세대 사업을 담당하는 구글X 부문을 통해 궤도 엘리베이터(Orbital Elevator)와 순간 이동(Teleportation) 장치의 개발을 검토했었다고 미국 비즈니스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15 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직접 취재를 통해 구글X 부문에서 검토해온 '문샷'(moonshot) 프로젝트 몇 가지를 집중 소개했다.  

구글X는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12 년 출범한 상시 프로젝트 부문을 일컫는다. 구글 측은 '문샷' 프로젝트에 대해 " 마법처럼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를 과학 기술의 힘으로 실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에따라 '문샷'프로젝트를 주도해온 구글 X부문에 대해 "'문샷을 구현해내는' 공장"이라는 표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현재 진행중인 '문샷' 프로젝트들로는 자율주행자동차 '구글카'와 웨어러블 단말 '구글 글래스'를 비롯 풍선을 띄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룬'( Project Loon )과 드론을 이용한 공중 발전기 '마카니'(Makani)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로봇에 관련된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총괄하던 앤디 루빈 부사장이 직접 맡고 있다.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진 '문샷' 프로젝트는 황당무계해 보이지만 이들은 모두 구글X부문 내부에서 신중한 검토를 거친 것들이다. 구글X부문에서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진지하게 검토했던 아이디어 가운데는 궤도 엘리베이터 개발 계획도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Space elevator)라고도 불리는 이 계획은 지상에서 우주의 정지궤도까지 엘리베이터를 연계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재의 로켓 발사 방식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X부문의 판단이었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이나 궤도에 떠 있는 위성 등에 사람과 물자를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엘리베이터 소재 검토 단계에서 포기했다. 엘리베이터용 케이블은 탄소나노 튜브가 최적이긴 했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케이블을 1m이상 제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구글X부문은 기술이 받쳐줄 경우 이 계획은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순간이동 장치 개발 계획 역시 심각하게 검토했지만 물리 법칙에 위배된다는 결론에 따라 계획을 접었다. 구글X부문에서 이 계획은 때마침 대두된 양자컴퓨터에 의한 양자통신 암호화에 대한 아이디어로 대체됐다.  

구글X부문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Captain of Moonshots for Google [x]'라는 직함을 가진 애스트로 테일러 책임자는 " 구글 글래스는 사실상 실패한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럴수도 있다"면서도 지난해 말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Glass Explorer)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개하여 실패와 오류를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아이디어가 모두 실현될 수는 없다"며 "프로젝트 하나만이라도 홈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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