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비에어 로봇(사진=아이텍 솔루션)

일본 아이텍(I·TEC)솔루션즈는 누와(NUWA)로보틱스재팬의 커뮤니케이션 로봇 '케비에어(Kebbi Air)‘를 활용한 '도서 셀프 대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일본 로봇전문매체인 로봇스타트가 보도했다.

’도서 셀프 대출 솔루션‘은 커뮤니케이션 로봇에 음성으로 명령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자동화했다. 간단한 업무는 로봇이 수행함으로서 효율성이 높고 품질이 높은 레퍼런스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접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 대출기계의 7분의 1 또는 4분의 1의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구연 동화‘, ’추천 도서 안내‘ 등 서비스를 추가해 아동의 독서 활동 계발을 촉진하고 ’도서 검색‘ ’열(thermal) 인지 카메라에 의한 건강 상태 확인‘ 기능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구연 동화 기능은 일본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오사카쇼인여자대학(大阪樟蔭女子大学), 도마코마이(苫小牧市) 다이세소학교(大成小学校) 등 교육기관이 이 로봇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