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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형 로봇 슈트 개발日액티브링크, 모터 제어수 크게 줄여 소비전력 절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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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4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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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및 수동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로봇 슈트. 액티브링크는 이 제품을 2016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일본의 로봇기업 액티브링크가 자동제어와 수동제어가 함께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로봇 슈트 '파워 로더 라이트 PLL-04 닌자' 를 개발했다고 산업전문지 모노이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액티브링크는 앞으로 닌자를 비탈길 등에서 임업 및 농업 분야에 대한 실증 실험을 마친 뒤 2016년부터 실용화 할 예정이다.

닌자는 지난 2012년 신 에너지·산업 기술 종합 개발기구(NEDO) 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개발사 액티브링크는 지난 2003년 마츠시타전기(현 파나소닉)의 사내 벤처로 출발한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된 닌자는 기존 버전(PLL-01)에 비해 제어하는​​ 모터 수를 크게 줄여 소비 전력을 억제했고 사용 시간도 3배 가량 향상시켰다. 보행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인 최고 보행 속도는 시속 12km를 실현하였다. 총 중량은 약 15kg.

허리, 무릎, 발목 등의 관절마다 모터를 배치했던 기존 버전은 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터가 구동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이 크고, 사용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개발된 닌자는 무릎 관절부에 배치된 모터에 대해 잠금 및 해제 장치를 채택했고 움직이지 않을때는 다리가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도록 했다. 또 짐 등을 운반할때 사용할 수 있는 모터를 척추에만 배치하는 등 구조도 크게 개량했다.

보행시 슈트 착용자가 능동적으로 걸을 때는 모터 동작을 멈추는 수동 보행 모드로 들어가도록 설계했다. 또 계단이나 경사지를 오를때는 자동 제어모드로 들어가게 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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