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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성자동차,'호라이즌 로보틱스'에 전략적 투자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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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9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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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자동차와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전략적으로 제휴했다(이미지=장성자동차)

중국 자동차 메이커인 장성자동차(长城汽车)가 베이징에 위치한 자동차용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호라이즌 로보틱스(地平线)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장성자동차는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장성자동차는 전략적 투자, 파트너쉽, 독자 개발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자동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기업으로부터 기술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기위해 자율주행 등 첨단 운전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커피 스마트주행 331 전략’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전기시스템, 스마트 조종석빈 등 분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장성자동차는 이와함께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첨단운전시스템(ADSA), 고급 자율주행, 스마트 조종석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스마트자동차 기술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시장 선도적인 스마트자동차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주행,스마트네트워크 등 지능화된 핵심 기술 개발과 양산 기반 구축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 장성자동차와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전략적 투자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장성자동차)

장성자동차 웨이젠쥔(魏建軍) 회장은 “자동차의 지능화가 진전되면서 자동차 산업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호라이즌이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칩 설계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중시한다. 앞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칩 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산 과정에서 깊은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호라이즌의 위카이(余凯) CEO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자동차 생태계 조성과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자동차 제품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자동차는 현재 45%가 넘는 차종에 레벨2 수준의 스마트 운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최초로 레벨3급 자율주행을 실현하고, 라이더를 탑재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양산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라이즌 로보틱스 역시 별도의 성명서를 통해 장성자동차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재무 사항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호라이즌은 BYD, 아우디, 광저우자동차그룹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자동차와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인텔 캐피털, 힐하우스 캐피털, SK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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