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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빌딩ㆍ호텔 등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 필요하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 ‘대형빌딩 호텔 등에서의 로봇도입 환경 사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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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2  1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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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서비스 로봇(사진=Savioke)

대형빌딩ㆍ호텔 등에서의 서비스 로봇 보급ㆍ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부 지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슈 리포트 ‘대형빌딩 호텔 등에서의 로봇도입 환경 사례’를 발간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형빌딩과 호텔 등에서 서비스 로봇 도입이 늘고 있다며 국내 로봇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로봇의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리포트는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가동에 장애가 되는 물리적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로봇의 이동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과 로봇에 요구되는 기술적 개선점 등이 파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로봇 활용에 따른 정성적 효과와 경제성 등의 정량적 효과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단설명이다. 이를 통해 로봇친화형 인증기준 개발 등에 반영하고, 로봇기업은 파악한 기술적 미비점에 대한 개량작업을 수행하여 상용화(사업화), 보급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

자율주행로봇(모바일)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FMS(Fleet Management System) 개발ㆍ보급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모바일 로봇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제조업체에 얽매이지 않는 보편적인 운영ㆍ관리 솔루션이 부족해 로봇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모바일 로봇을 위한 여러 가지 이용 가능한 옵션이 있지만 대부분 로봇 제조업체들에 배타적인 경우가 많고, 여러 표준 특성과 기능을 놓치고 있다.

‘로봇친화형 건물 인증기준`등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로봇친화형 건물 인증기준`은 로봇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춘 건축물 인증제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리포트는 '로봇친화형 건물 인증기준`이 대형빌딩ㆍ호텔 등에서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로봇친화형 빌딩 실증사업)과 연계해 실증과 검증을 통해 마련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수요–공급 얼라이언스`구축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일본의 경우, 건설 기계 대여업체인 `액티오(Aktio)`와 `아마노` 청소 로봇 전문업체 등 14개 업체가 지난 2018년 7월 `업무용 청소 로봇의 보급을 위해 빌딩 유지보수 관련 로봇 협의회`를 설립하고, 청소로봇 도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호텔 등에서의 AIㆍ로봇 기술 활용 등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해 `한국AI호텔ㆍ문화관광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건물관리업`과 로봇ㆍSI, 관련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얼라이언스를 만들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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