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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디스탈모션, 수술용 로봇 ‘덱스터’로 CE마크수술 중 언제든 복강경-로봇 수술 전환 가능···모든 복강경 기기와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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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2  1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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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탈 모션이 외과수술용 로봇 ‘덱스터’로 유럽 CE마크를 받았다. 앞서 2020 iF 세계 디자인 가이드 상을 수상했다. (사진=디스탈모션)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디스탈모션(Distalmotion)이 수술용 로봇 ‘덱스터(Dexter)’로 유럽 CE마크를 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마크를 받아야 상용화를 할 수 있다.

스위스에서 제조된 덱스터는 최소한의 침습적 외과 치료를 위한 저가 복강경 검사수술과 로봇 수술의 이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덱스터의 특징은 수술 중 투관침(套管針·타눌라에 달린 바늘) 부위를 변경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재정렬할 수 있는 두 개의 로봇 팔이 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또한 완전 관절형 8mm 기기를 사용해 봉합 및 절개를 수행할 수 있으며, 모노 및 양극 기기의 계통의 표준 라인업을 제공한다.

덱스터는 수술팀이 수술하는 동안에도 언제든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 간 전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기기는 모든 복강경 기술과 호환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 기기는 어떤 복강경 타워와도 함께 사용된다. 이는 수술의사가 4K, 3D, ICG(Indocyanine green) 같은 기존의 영상시스템은 물론 미래의 다른 어떤 선호하는 영상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조작할 수 있게 해 준다. (ICG는 의학 진단에 사용되는 시안 염료다. 심박출량, 간 기능, 간 및 위혈류, 안과 혈관 조영 등에 사용된다.)

이날 발표된 덱스터에 대한 CE마크 인증은 앞서 지난해 초 유럽 유수의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이 덱스터의 임상적 유익성과 가치를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검증한 데 이은 것이다.

마이클 프리드리히 디스탈모션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CE마크를 받는 것은 유럽에서 덱스터를 임상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덱스터는 이미 수술계에서 엄청난 관심을 얻고 있으며, 로봇 수술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최소 침습적 수술 치료를 받아들이는 광범위한 움직임을 빠르게 따라잡고 증가하는 요구에 부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초 우리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혜택 검증에 이어 이제 모든 환자들이 로봇 수술의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좀 더 폭넓은 움직임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스탈모션은 맥킨지 디자인과 긴밀히 협력해 덱스터의 비전을 실현했다. 이 회사는 매일 덱스터로 수백 개의 그리퍼, 트리거, 팔걸이, 로봇 팔, 기계 접합부, 상호작용 표면, 케이블 라우팅 및 위생 천을 반복 시험한 후 임상적으로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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