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이 출시한 아크용접용 로봇 TL-1800(왼쪽)과 TL-2000

파나소닉 계열의 파나소닉용접시스템이 최근 롱암(Long Arm)타입의 아크용접용 로봇 TL 시리즈 2종의 판매에 나섰다고 일본의 산업전문사이트 모노이스트가 8일 보도했다.

TL시리즈는 토치 케이블 외장형 TA 시리즈(롱 암 타입)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용접업무에 특화된 독자적인 구조를 채택했으며 사이클 타임도 단축했다. TL시리즈는 지난 1 월부터 판매해온 토치 케이블 내장·외장 통합형 로봇 'TM-1800'과는 별도 모델로서 최대 길이 1801mm , 최대 선반 무게 8kg의 'TL-1800' 모델과 최대 범위를 1999mm로 확장한 'TL-2000' 모델등으로 구성돼 있다.

TL시리즈는 구동 모터 용량과 감속기 등급을 높여 기본 축의 최대 속도를 기존 모델에 비해 116 %나 향상시켰다. 또 사이클 타임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용접 와이어 도관과 용접 케이블을 내장하는 독특한 구조를 채택, 로봇과 로봇 주변과의 간섭을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