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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캔·페트병 분리해 수거하는 AI 로봇 설치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및 참여 유도 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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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8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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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사진=양천구)

양천구가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에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3대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재활용 폐기물 80%는 선별과정에서 일반쓰레기와 섞여 소각 및 매립돼 분리수거율에 비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구는 이에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을 도입,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분리수거 로봇은 시각적으로 캔과 페트병을 인지하는 기능을 탑재해 캔과 페트를 구분하고 이외 투입 물질은 거절한다. 캔 또는 페트는 1인당 50개 이내로 투입할 수 있으며, 페트병은 개당 5포인트, 캔은 개당 7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목3동 주민센터에 2대, 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 1대 총 3대를 설치해 내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로봇을 통해 회수된 재활용자원은 구에서 수거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했을 때 현금 전환이 가능한 소정의 포인트로 보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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