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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햄버거 1개 뚝딱' 中 로봇 식당 화제췐시로봇, 다양한 요리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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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3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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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췐시로봇이 개발한 햄버거 로봇과 디저트 로봇(사진=펑파이신원)

중국 광둥에서 수백 가지 요리를 해낼 수 있는 로봇 식당이 화제다.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광둥성에 위치한 이 식당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각 영역별 로봇을 구비하고 있다. 튀김 로봇, 뽀자이밥(중국식 냄비밥의 일종) 로봇, 볶음 로봇, 버거로봇, 디저트 로봇 등 여러 로봇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약 20대의 로봇이 200개가 넘는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탕면부터 아이스크림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로봇은 중국 순더(顺德) 소재 췐시로봇(Quanxi robotics group, 千玺机器人集团)이 개발했으며, 광둥성에 위치한 이 로봇식당은 세계 첫 로봇 식당 종합몰로 꼽히기도 한다.

튀김 로봇은 한 시간 동안 120개의 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뽀자이밥 로봇은 42개의 냄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앞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후베이(湖北) 의료진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던 로봇이다.

햄버거 로봇은 10초 만에 한 개의 햄버거를 완성한다. 볶음 로봇은 여러 채소를 갖고 다양한 광둥식 볶음 요리를 해낼 수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감염병 전염 위험을 낮추고 노동력을 줄이면서 음식의 맛 역시 좋게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췐시로봇은 수십 명의 박사급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명 셰프들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식품이 가열되는 순간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요리 공정을 연구하고 디지털화된 명령으로 바꿔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반복적 조율도 필요하다.

회사에 따르면 로봇이 요리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원가 감소 등 효과가 클뿐더러 식당 운영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결과가 얻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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