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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가이드, 독일 사무소 개소...유럽 시장 본격 공략뮌헨 사무소를 유럽 진출의 전력 거점으로 육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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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7  0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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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가이드가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사진=오토가이드)

미 물류 로봇기업인 ‘오토가이드(AutoGuide)‘가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오토가이드는 최근 미국 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독일 뮌헨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오토가이드가 독일에 개소한 사무소는 앞으로 유럽 전역에 걸쳐 판매, 서비스 지원, 로봇 설치 및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독일 사무소는 원래 9월 개소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연됐다. 유렵 현지의 DHL이노베이션 센터에 로봇을 설치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유행으로 독일로 파견하려던 직원이 입국을 거부당하자 독일 현지 기업인 ST-IR의 직원을 원격으로 교육시켜 설치 업무를 맡기기도 했다.

오토가이드 로브 설리번 CEO는 “유럽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 목표”라며 이번 독일 사무소 개소의 의미를 부여했다. 오토가이드는 올해 유럽에 이어 2022년에는 아시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오토가이드는 이번 독일 사무소 개소에 앞서 지난 3월 유럽 사업을 위해 잰 니콜라이(Jan Nicolay)를 책임자로 고용했다. 그는 열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드론으로 유명한 플리어 시스템에 의해 인수된 머신비전 카메라 기업 ‘포인트 그레이 리서치(Point Grey Research)에서 영업직으로 일했다.

오토가이드는 또한 맥스-N10(Max-N10)과 맥스-N15(Max-N15) 등 터거와 팔레트 스택커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최근에 획득했다. CE 인증은 유럽연합(EU)의 보건, 안전 및 환경 보호 지침과 표준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컨설팅 및 시장 조사 분석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AMR(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시장은 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오토가이드는 지난 2017년 시스템 인테그레이터(SIer)인 허트랜드 오토메이션(Heartland Automation)에서 분사했으며 지난 2019년 10월 미국 측정 장비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테라다인(Teradyne)에 5천8백만 달러에 인수됐다.

테라다인은 지난 2015년 덴마크의 협동 로봇업체인 유니버설 로봇을 2억8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2018년 4월에는 덴마크 AMR(자율이동로봇) 전문업체인 MiR(Mobile industrial Robots)를 2억72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18년 3월에는 로봇 제어 및 머신 비전 분야 전문업체인 '에너지드(Energid)'를 인수하면서 로봇산업계에서 세를 불려가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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