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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박 세척 및 쓰레기 회수' 위한 수중 로봇 첫 개발'칭다오 화싱수중로봇기술서비스',국가발명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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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7  0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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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세척 로봇이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선박에 대한 세척 작업, 그리고 세척 후 생긴 쓰레기 수거까지 할 수 있는 수중 로봇이 개발됐다.

최근 칭다오 화싱수중로봇기술서비스회사(青岛华兴水下机器人技术服务公司)는 '선체 쓰레기 세척 회수 수중 로봇 및 제어 방안'에 대해 국가발명 특허 증서를 정식으로 발급받았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세척, 쓰레기 회수가 가능한 수중 로봇 시제품이 개발돼 지난 15일 수중 시범을 보였다.

선박이 해양을 항해하는 동안 선체 표면에는 패류, 해조류 등이 붙어 제거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선체 밑바닥에도 녹과 얼룩이 생긴다. 선박의 사용 시간을 늘리고,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선체 표면과 바닥에 대한 세척 및 검수 작업을 해야 한다. 이전에는 잠수요원이 들어가거나 직접 사람이 들어가 부착물에 대한 세척 작업을 해야했다. 하지만 원가가 높고 효율은 낮다. 작업이 위험하고 선체 손상 문제도 있었다. 해양 오염도 발생했다.

장기간 수중 로봇을 이용해 선박 세척을 하는 서비스가 발달해왔으며 대부분 3개의 유럽 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 화싱해양공정기술유한회사(青岛华兴海洋工程技术有限公司)가 칭다오 란구(蓝谷)에 투자해 칭다오화싱수중로봇기술서비스회사를 설립, 환경보호를 위한 수중 로봇 개발과 세척 서비스를 해왔다.

최근 자체 개발한 중국 첫 '환경보호 수중 선박 세척 로봇 시스템'이 상용 선박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수중 로봇(ROV)을 활용해 선체, 석유 플랫폼에 대한 세척과 검측 작업을 한다. 잠수요원을 대신해 선박 세척 작업을 하는데, 발생한 쓰레기를 회수할 수 있어 해양 환경을 보호한다.

선박 세척 로봇은 작업 로봇과 컨트롤 센터로 구성되는데, 일종의 닻줄로 연결된다. 세척 작업이 진행될 때, 작업선에서 윈치(winch)를 이용해 로봇을 수중으로 내리며 담당자의 제어하에 로봇이 선박의 위치로 가서 표면에 흡착한다. 로봇에 장착된 고압 분사 장치를 회전시켜 작업을 한다. 세척 작업으로 인해 생긴 쓰레기는 수거해 전문 폐기처리 회사를 통해 처리한다.

수중 로봇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에는 제어시스템, 설비차와 고압 시스템도 포함된다. 이중 제어시스템은 사람의 '눈' 역할을 하며, 모든 제어 시스템을 통합해 정확하게 로봇의 수중 동작과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해외 기술 독점 상황을 깨고 중국에서 자체 기술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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