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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코마우, 근력증강 외골격 로봇 ‘메이트-XT’ 발표작업 정확도 27%·실행 속도 10% ↑···근육활동 30%·사이클 시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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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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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마우의 근력증강용 외골격(엑소스켈레톤) 로봇 ‘메이트-XT(MATE-XT)’는 경량으로서 조정이 가능하고, 견고하다. (사진=코마우)

이태리 토리노에 본사를 둔 코마우(Comau)가 최신 근력증강기술 외골격(Muscular Aiding Tech Exoskeleton) 버전인 ‘메이트-XT(MATE-XT)’를 발표했다.

‘더로봇리포트’는 지난 2일(현지시각) 코마우의 발표를 인용, “이 외골격은 산업용, 비산업용, 야외 환경에서 작업자들의 특정한 요구를 완벽하게 수용하는 버전”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부분적으로는 크기와 비용 때문에 근력증강용 외골격(엑소스켈레톤)과 다른 보조 기술이 치료용에서 산업용으로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코마우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 그룹 자회사로 협동로봇, 자율 물류 시스템 등 차량 제조 산업용 자동화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45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인더스트리4.0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마우는 7개 혁신센터, 5개 디지털 허브, 8개 제조공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14개국에 9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슬림한 디자인의 메이트-XT

코마우에 따르면 이 외골격은 얇고 가벼운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직관적 조절 시스템을 갖췄다. 물,먼지에 강하고 자외선 및 온도변화에도 강하게 설계됐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몸체에 맞게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고성능 야외 활동용 원단을 사용해 이 외골격 착용자가 숨쉬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 웨어러블(착용) 기기가 사용자의 생리적 어깨 움직임을 복제해 배터리, 모터 등 고장나기 쉬운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적의 상반신 지지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업자가 하고 있는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도 신속히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8가지 다른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피에트로 오타비스 코마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확장된 외골격 시장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성능을 높이는 한편 메이트-XT의 무게와 부피를 줄였다”고 밝혔다. 또 “파트너인 IUVO와 외수르(Össur), 그리고 이를 활용해 피로를 덜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많은 근로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새로운 외골격을 개발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코마우는 메이트-XT를 농업, 목공, 건설, 조립, 물류 및 기타 응용 분야 작업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 및 투자대비수익(ROI)

▲주방용품 업체 여성 작업자가 코마우의 외골격을 착용하고 판재를 손쉽게 들어올려 이동시켰다. (사진=코마우)

코마우는 “메이트-XT가 인체공학적 평가 작업-시트(Ergonomic Assessment Work-Sheet,EAWS) 인증을 받은 유일한 상업용 외골격으로서, 힘든 작업 중 생체 역학 부하를 줄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 일관되고 효율적이며 인간공학적 방식으로 작업 품질과 작업자의 건강 향상을 꾀한다. 고객들은 측정 가능한 인체 공학적 성능으로 투자수익률(ROI)을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EAWS를 사용한 고객사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이 외골격이 단순 작업 중 작업자의 정확도를 27%, 실행 속도를 10%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사이클 시간을 최소 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마우는 메이트-XT가 운영 측면에서 정밀도,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깨 근육 활동을 30%까지 줄이며, 근로자들이 느끼는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50% 이상의 근로자가 이를 활용한 결과 유익한 직무 품질 업그레이드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오타비스 CTO는 “메이트-XT는 산업, 비산업, 야외 환경에서의 생산성과 웰빙에 대한 약속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인간생산(HUMANufacturing) 접근법의 기본 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외골격 시장이 5년간 최고 4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 중 절반을 산업 부문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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