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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ERA 어워드' 최종 수상작의 향방은?IFR, '온로봇 그리퍼' '포토네오 모션 카메라' 최종 수상작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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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5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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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ERA 어워드'의 최종 수상작 후보에 온로봇의 그리퍼인 ‘RG2-FT’와 포토네오의 고해상도 카메라인 ‘모션캠-3D’가 올랐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제16차 IERA 어워드(16th Award for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in Robotics & Automation)의 최종 결선에 온로봇의 그리퍼인 ‘RG2-FT’와 포토네오의 고해상도 ‘모션캠-3D’가 올랐다고 25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했다.

IERA 어워드는 IEEE 산하 로보틱스·자동화학회(IEEE/RAS)와 IFR이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을 이룩한 로봇기업의 로봇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19년 수상작은 블루오션 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인 ‘UVD 로봇’으로 결정됐으며, 2018년에는 퍼셉션 로보틱스의 게코 그리퍼, 쿠카의 LBR 메드(Med), 레리 인터내셔널의 외양간 바닥청소 로봇 등 3개 기업의 로봇이 공동 수상했다.

올해는 로봇의 손 역할을 하는 그리퍼와 눈의 역할을 하는 비전시스템이 최종 결선에 올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52차 ISR(the 52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Robotics)에서 확정되며 12월 10일 시상식이 열린다.

▲ 온로봇의 그리퍼 'RG2-FT '

이번 최종 수상작 후보에 오른 온로봇의 지능형 그리퍼 ‘RG2-FT’는 그리퍼의 끝부분을 통해 물건을 감지할 수 있으며 얇은 유리잔, 테스트 샘플 등을 집어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온로봇의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는 “RG2-FT 그리퍼가 사람의 손과 같은 민감도를 갖고 있다”며 매우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RG2-FT는 첨단 근접 센서와 힘/토크센서를 이용해 이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 포토네오의 모션캠-3D

온로봇의 그리퍼와 경합하고 있는 포토네오(Photoneo)의 고해상도 모션캠-3D는 이동하는 물체를 재빠르게 포착할 수 있으며 산업용 로봇에 활용 가능하다. 광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물체를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잰 지즈카(Zan Zizka) 포토네오 CEO는 “우리 카메라는 시속 140km의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를 인지하고 검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고 고해상도를 갖고 있는 로봇의 눈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카메라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스템, 식품 처리, 쓰레기 분류 등 다양한 용도의 로봇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국제로봇연맹의 밀턴 게리 회장은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을 (그리퍼와 비전시스템 등) 새로운 툴로 무장하면 산업용 로봇을 진정한 의미에서 협업에 필요한 도우미 로봇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온로봇의 그리퍼나 포토네오의 카메라와 같은 스마트 협동 애플리케이션이 중소기업들의 로봇 도입에 관한 장벽을 낮춰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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