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LA POD 자율주행 셔틀

레다텍(LeddarTech)은 밀라그룹(MILLA Group)으로부터 라이더(LiDAR) 센서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밀라 그룹은 밀라 POD 자율주행 셔틀 탑재용으로 레다 픽셀(Leddar Pixell)과 프론트 엔드 라이더를 채택했다.

레다 픽셀 센서는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로 180도의 넓은 시야각(FoV)을 가지고 있으며 4개 모듈이 사용될 경우 차량 360도 전방위를 커버할 수 있다. ISO 16750-3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동종 최고 수준의 충격 및 진동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SAE J1455 짙은 먼지 탐지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산업용 차량 시장에서 요구하는 견고함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IP67 인증을 획득했으며 14만 8000시간이 넘는 MTBF(평균 고장 간격)를 자랑하는데, 이는 스캐닝 솔루션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에릭 장다름(Eric Gendarme) 밀라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POD는 유럽과 북미 전역에 도입된 혁신적인 자율주행 셔틀”이라며 “레다텍의 라이더는 180도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회사 자율주행 셔틀의 안전성과 전체적인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츠 사인텔미(Frantz Saintellemy) 레다텍 사장은 “밀라 그룹으로부터 센싱 기술 공급사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밀라그룹은 미래 지향적 기업으로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자율주행 셔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밀라가 RATP 그룹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함에 있어 레다픽셀이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