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커스 로보틱스가 누적 물량 기준 픽킹수 2억5000만이라는 기록을 돌파했다. (사진=로커스 로보틱스)

로커스 로보틱스가 자사 자율이동형 로봇(AMR)을 이용한 창고 물동량 누적 픽킹 수 2억5000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커스 로보틱스는 현재 15분마다 1만개 이상의 물품을 픽킹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 증가한 수치다.

로커스의 ‘2억 5000만 픽킹’ 대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영향을 받은 올해 내내 이어진 고객 창고 물동량 급증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의 연중 일일 주문량은 종종 블랙 프라이데이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로커스 로봇을 배치한 창고에서는 현재 매일 100만개 이상의 물량이 픽킹되고 있다.

릭 포크 로커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놀라운 생산성 통계는 증가하는 물동량과 제한된 노동 가용성에 직면한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우리의 중요한 가치가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올연말 휴가철을 맞아 곳곳에서 물류배송 사업들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많은 상품을 구입하고 반품함에 따라, 우리 AMR의 픽킹과 저장을 모두 지원하는 능력은 고객에게 엄청난 유연성과 가치는 물론 그들이 요구하는 상당한 생산성 향상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로커스 로보틱스의 로봇들은 15분마다 1만개 이상의 물품을 픽킹하고 있다. (사진=로커스 로보틱스)

로커스 솔루션은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창고 환경에서 근로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근로자 결원을 크게 줄임으로써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건강 안전 조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애덤 코벤트리 부츠UK(Boots UK) 창고 보관 책임자는 “우리 창고에서 진행 중인 작업과 로커스의 파트너십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최고 물량 집중 속에 물류배송 센터 운영 최적화를 보장하면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로커스는 이 새로운 이정표 도달과 동시에 이번 달에 창립 5주년을 맞이한다.

로커스 로보틱스의 업계를 선도하는 로봇화 물류배송 솔루션은 브랜드숍, 소매업체, 제3자 물류 사업자들에게 전자상거래, 소매, 옴니채널(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 제조 주문배송 수요증가를 손쉽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CEVA, DHL, 부츠UK, 지오디스(Geodis), 포트로지스틱스그룹(Port Logistics Group), 버스트 로지스틱스(Verst Logistics), 레이디얼(Radial) 등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들이 로커스의 로봇을 이용하면서 인력채용, 교육 및 유지 비용을 낮추며 물류배송 생산성을 두 배 또는 세 배로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