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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M '버터플라이' 2025년 상용화한다'DX 코리아 2020'에 실물 모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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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8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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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버터플라이'의 군용 실물모형

한화시스템이 18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서 오는 2025년 상용화 예정인 UAM(도심항공교통) 시스템인 '버터플라이(Butterfly)' 모형을 일반에 선보였다. 버터플라이는 이달 11일 국토부와 서울시가 개최한 UAM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버터플라이는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다. 저소음·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버터플라이는 민수용 에어택시 뿐 아니라 국방분야에 적용 시, 군의 기동력 향상은 물론 멀티 미션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18일 킨텍스 현장에서 버터플라이 공개 설명회를 갖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 이광병 부장이 UAM 공개 행사에서 '버터플라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공개 설명회에서 한화시스템 이광병 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버터플라이는 실제 기체의 3분의 1 크기이며 오는 2025년 상용화되면 기존 교통수단과 연계해 도심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버터플라이가 주목받는 이유로 저소음, 안전성, 저비용 등 3가지를 꼽았다. 버터플라이는 전기모터와 오버에어의 에너지 절감기술을 채택, 기체의 소음을 15dB 수준까지 낮춰 소음에 민감한 도심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모터 사용으로 기체 제작 비용을 낮추고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모범택시 수준의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터플라이는 10분안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시속 37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내 비행이 가능하다. 또 기체의 원격 조정이 가능해지면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장은 "버터플라이는 민수용 뿐 아니라 군용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추후 수소 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 장거리 작전 비행이 가능해지고, 화물운송ㆍ통신중계ㆍ탐색 구조 등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한화시스템이 도심 이착륙시설ㆍ항행안전시설ㆍ관제시스템 등 UAM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용화되면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UAM을 호출하고 가까운 이착륙장에서 버터플라이에 탑승해 교통체증없이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ESA), 지뢰탐지기-Ⅱ, 소형 공격드론 체계 등도 소개했다.

▲ 한화 방산계열사 통합 전시관 모습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와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통합 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한화는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와 항법장치, 항재밍 기술 등을 선보였으며 한화디펜스는 다목적 무인차량,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수색·정찰·교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색차량 등을 선보였다.

▲ ㈜한화의 전술차량용 레이저 무기체계
▲ 한화디펜스가 국내 최초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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