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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청소로봇시장 아이로봇 70%1만여명 설문조사...제품선택 기준은 가격, 흡인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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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1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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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청소로봇 시장에서 점유율 70%에 육박하고 있는 미국 아이로봇의 '룸바'시리즈
일본의 한 조사에서 4.7%의 응답자가 청소로봇을 보유하고 있다는 답이 나왔다. 제조사 가운데는 미국 아이로봇이 69.4%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업 4~5개사가 10~20%대의 점유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이 같은 내용은 일본의 경제지 아메바뉴스가 1일 시장조사회사 마이보이스(MyVoice)가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1만11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앙케이트 모니터 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면서 밝혀졌다.

보유한 청소로봇 제조사는 1위 아이로봇에 외에 쓰카모토 에임(4.4%), 샤프(3.9%), 도시바(2.7%) 등 일본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한국산은 LG전자(0.9%)와 마미로봇(0.7)이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한 아이로봇 사용자의 경우 제품 만족도는 ‘만족’(23.5%)과 '다소 만족'(45.0%)이 크게 우세했다.

아이로봇 제품 외 보유한 청소로봇 유형은 일반형·종이팩 타입 55.3 %, 일반형·사이클론 타입 36.4 %였다. 보유자 가운데 독신자(1인 가구)들은 표준형이 다소 많았다. 조사대상 가운데는 일반 진공 청소기가 없다는 대답도 10 %나 됐다.

제품 선택기준으로는 50% 이상이 가격, 흡인력, 청소 용이성, 브랜드 등을 꼽았다.

청소로봇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매장에 진열된 제품을 보고”, "청소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어서", "TV나 신문·잡지에서 보고” 등의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비율은 20%씩으로 비슷했다. 다만 여성 응답자들은 "청소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어서", "TV 나 신문·잡지에서 보고", "매장에 진열된 제품을 보고”순으로 답했다.

청소로봇 이용 방법으로는 "진공 청소기 먼저, 청소로봇 보조" ,"부재중에 사용” ,“청소로봇 먼저, 진공청소기 보조”순으로 나타났다. 응답비율은 각각 20~30%로 비슷했다. "뭔가를 하는 동안 옆방 청소는 청소로봇에 맡긴다” ,”층수와 객실에 따라 청소로봇과 진공 청소기를 선택한다”등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7~8 포인트 앞섰다.

앞으로 청소로봇을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33.7%, 그럴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35.8 %로 비슷했다. 향후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여성과 젊은층이 많았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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