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소셜 로봇, 취학전 아동 언어발달에 긍정적 영향"'노르웨이 컴퓨팅센터', 이민자 아동 대상으로 연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2  17:15:1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아동들이 나오 로봇과 함께 노르웨어어를 배우고 있다.

소셜 로봇을 활용한 언어 교육이 취학전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테크엑스플로어에 따르면 노르웨이 비영리재단 ‘노르웨이 컴퓨팅센터’는 최근 오슬로 그로루드(Grorud) 지역 아동 돌봄센터내 이민자 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노르웨이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취학전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발행전 논문 공개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게재하고 'ACM 휴먼-로봇 인터렉션(HRI)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오슬로의 그로루드 등 지역은 이민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데 집에서 노르웨이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취학전 아동들이 노르웨이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들이 노르웨이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하면 초등학교에 가서도 제대로 적응할 수 없게 된다.

연구팀은 이들 지역 돌봄센터와 함께 이민자 가족 아동들을 위해 ‘랭귀지 샤워’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랑스 알데바란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나오(Nao)’를 교육에 활용했다. 나오 로봇과 함께 태블릿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됐다.

교육 대상은 3~6세의 취학전 아동들이다. 랭귀지 샤워는 아동들의 노르웨이어 어휘를 늘리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최대 15명의 아동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서 나오 로봇은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에게 단어의 의미를 물어보는 등 도우미 역할을 한다. 특정 단어를 설명하는 그림을 스크린에 비추면 로봇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아이들이 정답을 맞히면 로봇이 칭찬하고 춤을 추는 동작 등으로 동기부여를 한다. 집에 있는 부모들은 나중에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로봇 없이 아이들과 집에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로봇과 교류하면서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시범적인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자폐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다른 언어 학습 프로그램 등에도 소셜 로봇을 적용해보겠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구름네트웍스(Gurum Networks)
2
드론 상품배송 시장, 2030년 390억 달러 규모로 성장
3
전남대 로봇연구소, 생체 소재 기반 인공근육 개발
4
포티투닷, 도심형 로보택시 서비스 시연
5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문승욱 국무 2차장 내정
6
한국기계연구원,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
7
디스이즈엔지니어링, 'GTC 2021'서 ‘완전 자율주행 드론’ 발표
8
일본 히타치, 로봇 비전 전문기업 '교토 로보틱스' 인수
9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취임 인터뷰
10
[IP DAILY] 지식재산 침해 vs. 보호, ‘뭐가 중한디?’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