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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로봇 기업 '피크닉', 피자 로봇 기능 업그레이드구독형 서비스 도입, 고객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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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6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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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닉의 피자 만드는 로봇(사진=피크닉)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푸드테크 로봇 기업인 '피크닉(Picnic)'이 피자 로봇의 기능을 개선하고, 구독형 서비스(Raa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피크닉은 지난 2016년 ‘비비드 로보틱스(Vivid Robotics)’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그동안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이동식 푸드 서비스업체에 적합한 피자 로봇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의 피자 로봇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며 심층학습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드 펀딩에서 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피크닉이 개발한 피자 로봇은 모듈러 방식을 채택했다. 소스, 치즈, 페퍼로니 등을 뿌려줄 수 있는 어셈블리 라인을 모듈식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알갱이 형태의 재료를 뿌려주는 디스펜서를 갖추고 있다. 시간당 수백개의 피자(8~18인치 크기)를 만들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면 도어와 톱 도어를 크게 만들었다. 피자 주문을 위한 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피크닉은 고객들이 고가의 피자 로봇을 구매하지 않고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RaaS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구독형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들은 설치, 유지보수, 시스템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피크닉 측은 피자 로봇 도입으로 레스토랑이나 카페리아 직원들은 본연의 고객 서비스에 충실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자신만의 음식 브랜드를 개발 및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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