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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보월드] 주관기관 기관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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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7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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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보월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ㆍ한국로봇산업협회ㆍ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 개막을 맞아 주관 기관 기관장들이 축사를 발표했다. 축사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문전일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대한민국 로봇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보월드’가 올해로 벌써 15회를 맞이했습니다. 행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엄중한 팬데믹 시기에도 행사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로봇인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해 개최되는 로보월드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사회·경제적 위기극복의 주요한 수단으로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상황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해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하며 비대면 사회 로봇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 산업의 지능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방향으로 내세우며 로봇을 활용한 산업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로봇산업이 디지털 뉴딜의 선봉에 나서야 하는 이유는 첫째, 제조업 생산 공정의 복원력이 중요해진 점, 둘째, 일상생활의 비대면화를 피할 길이 없어진 점, 마지막으로 감염병 발생 등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로봇이 대두되고 있다는 점 등 대략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결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국내 로봇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올 한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서울의료원에 방역로봇을 지원하는 등의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물론, 물류로봇을 중심으로 한 4대 유망 서비스 로봇 수요처의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기반 표준공정모델 실증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14개 모델을 개발, 78개 공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과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 보급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진흥원은 정부와 협력해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10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략 네트워크에서는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서비스와 연계된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과 로봇 분야 R&D 로드맵을 도출해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20 로보월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로봇산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찾는 교두보가 되고, 국민들께는 뉴 노멀시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줄 다양한 로봇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강귀덕 회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회장

‘2020 로보월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로보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에서 2020년도에 최초로 개최되는 로봇 전문 전시회입니다.

금년도 150여 기업, 400여 부스가 참여하는 로보월드 전시회는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코로나 바이러스 언텍트 시대에 로봇이 제조산업 분야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의 방향성을 제시코자 하였습니다.

제조용, 협동 로봇과 더불어 물류, 교육용, 소셜 로봇 등 서비스 로봇 뿐만 아니라 감속기, 서보모터, 비젼 등 로봇부품관 운영을 통해 언텍트 시대에 로봇의 활용 방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고 스타트업 특별관, 로봇미래인재관, 로봇소재 특별관 등의 운영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로보월드로 나아가고자 하였습니다.

국제로봇&언텍트컨퍼런스에서는 재난안전, 생활서비스, 물류, 로봇SI 등 4개 트랙의 컨퍼런스 운영을 통해 언텍트 시대에 로봇이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다양한 주제로 학술토론의 장을 마련하였고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 등 경진대회 운영을 통해 로봇인재의 육성 뿐만 아니라 국산 로봇제품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이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한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 상황 하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물샐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전시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전시장 참관객 분들은 안심하시고 방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람회에 출품해 주신 참가기업 대표님, 참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결실의 계절 가을에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성과 거두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덕현 회장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강덕현 회장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로보월드 2020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로보월드 준비에 참여하여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로보월드는 2006년 첫 개최이래, 매년 발전된 모습을 거듭하여 산학연의 대표 로봇행사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 로보월드는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전시하고, 미래 비전을 전망할 수 있는 첨단 전시회로써,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로봇 제품기술 현황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인간과 로봇과의 공존의 현실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산업용 로봇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대면 기술시대를 선도해 왔었습니다만, 현재 새롭게 직면하게 된 모든 사회생활에서의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서 산업용 로봇에 비하면 작은 규모였던 서비스 로봇에 대한 큰 수요가 새롭게 창출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용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 로봇까지 광범위하게 규모가 커지고 더욱 실생활에 근접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로보월드가 그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게 해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로보월드를 통하여 국내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소중한 밑바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로보월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이미 세계적 수준에 이른 우리 로봇기술로 우리 사회가 여러 방면에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인류의 미래가 보다 여유롭고 행복해지는 길을 열어가기 위해 로보월드 관계자 여러분들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로보월드 2020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서도 온라인으로 또는 오프라인으로 계시는 곳 어디에서든지 로보월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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