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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Mr.로봇'전시회 북서울미술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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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5  2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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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Mr.로봇' 전에 선을 보인 백남준의 로봇 작품 '쿠베르탱'. 작고 2년전인 2004년에 제작한 작품이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로봇과 미술이 만나는 '굿모닝 Mr.로봇'전시회가 25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로봇 작품을 비롯하여 고근호, 김계현, 김동현, 김동호, 성태진, 백종기, 이기일, 이동기 등 젊은 작가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재해석된 로봇 작품들이 출품돼 첫날부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전시장은 'Mr.로봇과의 놀이'라는 주제로 탐구, 상상, 모험, 창작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직접 로봇을 관찰하고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익살스럽게 표현된 로봇 세계를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로봇을 그려보거나 블록으로 로봇을 조립할 수 있는 참여공간도 마련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만 4~6세 유아 단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미술관'이 6월까지 어린이갤러리 및 북서울미술관 내 스튜디오에서 계속된다.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작가와의 대화' 와 '백남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 강연 등도 열린다.

이번 '굿모닝 Mr.로봇'전은 8월24일까지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꿈과 상상을 키워주는 영원한 슈퍼스타 로봇과 미술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동심과 상상이 어우러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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