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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먼호라이즌스', 4레벨 자율주차 시스템 출시양산형 하이파이X 전기차에···시속 0~130km 이중백업 자율주행 오토파일럿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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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1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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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호라이즌스의 양산형 하이파이X 전기차에 자율발레주차시스템이 탑재됐다. (사진=호라이즌)

중국 휴먼호라이즌스(Human Horizons,华人运通)가 하이파이X(HiPhi X) 전기차에 세계 최초로 4레벨 자율 발레 주차(Autonomous Valet Parking·AVP)시스템을 적용,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4레벨 자율 주행차에 AVP 시스템을 탑재한 것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서 평가받는다. 휴먼호라이즌스는 출시에 앞서 상하이 연구소에서 개발 및 실험을 마쳤다. 하이파이X는 경량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강재와 식물성 가죽 및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양산형 전기차다.

딩레이 휴먼호라이즌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회사는 기술을 활용해 운전 경험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며 “이를 염두에 두면서 자율주행을 촉진하며, 대중시장 적용에 대비한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출시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레벨 자율주행차에 자율발레주차 기능 탑재

새로 개발된 AVP 시스템은 차량 통합과 도로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4레벨의 첨단 자율주행 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주차 구역 내에 고정 설치된 레이저, 레이더, 통신장치 등의 장치는 차량과 장애물의 위치를 식별하고 추적한 후 이 정보를 5G통신으로 차량에 전송해 안전한 주차공간으로 안내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자율 주차 구역 내 아무 곳에서나 차에서 내릴 수 있고 이 때 차량은 스스로 주차 공간으로 움직인다. 운전자들은 볼 일을 보고 나서는 주차장으로 돌아와 모바일 앱으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차를 불러 들여 이를 타고 나갈 수 있다.

통합형 AVP 시스템은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가 겪는 어려움, 즉 GPS 신호 수신 불가, 사각지대, 가파른 회전 등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기술을 탑재한 하이파이X 전기차는 2020베이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의 4레벨 완전자율주차 차량의 기술력을 뽐내게 된다.

◆하이파이X에 이중 백업시스템 갖춘 오토파일럿 시스템도

▲호라이즌의 하이파이X 탑승자가 자율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고 나면 자율주행차가 알아서 주차를 하고 탑승자는 볼일을 본 후 되돌아와 모바일앱으로 자신의 위치로 차를 불러낼 수 있다. (사진=호라이즌)

AVP 시스템과는 별도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파이 X의 오토파일럿 시스템도 사용자 안전을 개발의 최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 안전 설계와 동일한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즉 단일 구성요소의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시스템 신뢰성 보장을 위해 적용된 백업시스템인 이중중복(dual-redundancy)시스템이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시속 0~130km 범위 내에서 차량을 시동, 정지, 회전 및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도로 주행시 발, 손, 눈, 주의력이 떨어져도 주행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차량 전체에 배치된 24개의 센서가 작동되는 덕분이다. 여기에는 스마트 전면 뷰 및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 초음파 레이더, 운전자 상태 감지 운전자모니터링시스템(DMS)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이는 하이파이엑스가 고정밀 매핑(지도제작) 기술과 함께 4레벨의 자율주차를 달성할 수 있게 해 준다. 휴먼 호라이즌스는 하이파이X가 중국 최초로 이 기술을 적용한 생산 모델이라고 밝혔다.

휴먼호라이즌스는 지난해 스마트차량, 스마트로드, 스마트시티 생태계 전략 청사진의 일환으로 장쑤성 옌청시에 세계 최초로 V2X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로드를 구축했다. 또 상하이 장장(张江)인공지능(AI)파크에서 5G통신 차량-도로-도시 통합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휴먼호라이즌스는 AVP 출시와 함께 이를 주차장과 고속도로에 적용함으로써 연결되고 자율적이며 스마트한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지능형 모빌리티(탈 것) 기술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차량의 산업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더 나아가 스마트 교통기술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개발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사람의 이동성을 더욱더 재정의해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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