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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오토플라이트, 수직이착륙 장거리 화물·탑승용 드론 공개전기·하이브리드 2대 모델···100kg 탑재, 항속거리 300·1000km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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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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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오토플라이트가 전기식과 하이브리드식으로 운항하는 2종의 수직 이착륙 화물·여객용 드론을 공개했다. (사진=AI플라이트)

중국의 오토플라이트가 수직이착륙 화물·탑승용 무인항공기(드론)를 공개했다고 ‘드론DJ’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토플라이트는 최근 선전에서 열린 '2020 세계 UAV컨퍼런스'에서 이 전기·하이브리드식 드론(모델명 V400 알바트로스)과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V400 알바트로스

V400 알바트로스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하나는 완전한 전기식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두 모델은 연료 공급방식은 다르지만 최대 이륙 중량 400kg, 탑재 용량 100kg을 자랑한다. V400은 장거리 물류와 화물 운송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두 버전의 큰 차이점은 항속 거리다. 전기식 모델의 항속거리는 300km인 반면 하이브리드식 모델 항속거리는 1000km나 돼 장거리 배송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최대 이륙고도가 5000m(1만6404피트), 양 날개길이 9m, 높이 1.1m, 길이 6.7m다.

완전 전기식 모델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한개씩 2개의 순항 모터를 사용하며, 8개의 양력 모터로 V400을 이륙시킨다. 하이브리드식 모델은 동일한 8개의 양력모터를 유지하되 순항시에는 후방의 연소 기관을 사용한다.

V400은 규제·안전성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항공 관제 시스템, 센서, 레이더 등 다양한 이중화 시스템과 옵션 낙하산을 장착했다. V400은 비행통제 시스템에 감지 및 회피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자율 비행도 가능하다. 공중에서 통신할 수 있도록 4G와 5G통신 장비가 탑재됐다.

◆개발 로드맵

오토플라이트는 화물과 승객 탑승 모두 가능한 V400드론을 화물운송용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정부가 기업들이 화물 비행을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법규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상용 화물 시장은 여객 항공편이 법적, 규제 및 시험 단계를 벗어날 때까지 당분간 이 회사 에 더 큰 수입을 꾸준히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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