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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해발 환경 과학탐사에 비행로봇 투입칭짱고원 해발 6000m 상공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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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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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칭짱고원 환경 조사에 비행 로봇이 투입됐다.

중국에서 해발 6000m 상공에서 과학 조사 업무를 수행할수 있는 비행 로봇이 실전에 투입됐다.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는 중국 칭짱(青藏)고원 환경 변화 조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종달새(중국어명 윈췐, 云雀)' 비행 로봇을 투입했다. 칭짱고원에서 빙하와 호수 조사를 위해 로봇을 활용한 것으로, 중국산 로봇을 고해발 지역의 과학 조사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달새는 저기압, 강풍이 거센 고해발 환경에서 스스로 상하강을 하면서 위치를 인식하고 궤도를 따라 비행했다. 일반 지상 환경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비행하면서 장애물을 회피했다. 위험도가 높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도달해 임무를 수행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효과였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등 중국 기술진이, 고해발 극단 환경에서 로봇 이동과 작업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중점연구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로봇의 가장 큰 기술적 성과는 저기압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였다. 고원의 강풍을 이겨내면서 자율 제어도 가능하다.

이 로봇은 5kg의 연구장비를 감당할 수 있으며 7급 바람, 해발 6000m의 환경에서 30분간 비행할 수 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고해발 환경에 맞춰 개발된 과학 조사 로봇이다. 그간 4700m와 5600m의 고해발 저산소 환경은 과학연구자들에게 큰 어려움이었다. 산소가 희박한 환경에서 간단한 활동도 하기 어려웠다. 이에 로봇 적용을 고려하게 됐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연구진은 라싸(拉萨)에 소재한 중국과학원칭짱고원연구소 등 10여 군데에서 임무를 완수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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