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美 토터스, 식료품 배달용 원격 로봇 공개원격 운영으로 빠른 시장진입 노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4  15:29:2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토터스(Tortoise)가 공개한 식료품 배달 로봇(사진=더스푼)

미국 자율주행 스쿠터 전문기업 토터스(Tortoise)가 식료품 배달을 위한 원격 로봇을 공개했다고 ‘더스푼’이 보도했다.

로봇은 전동 휠체어만한 크기로, 일반적인 배달 로봇보다 크다. 샌드위치나 라떼와 같은 간단한 식음료뿐 아니라, 비교적 부피가 큰 식료품과 소포 등 큰 물건도 운반할 수 있다. 최대 45kg 이상의 짐을 3마일(4.8km)이내에 있는 주민에게 배송한다.

로봇은 다른 배달 로봇과 달리,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토터스는 이 같은 원격 조종을 통해 경쟁회사보다 빨리 시장에 진입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을 실용화하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어 원격 조종이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이유다.

예를 들어 지난해 가을 스타쉽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 배송 로봇이 피츠버그대(University of Pittsburgh)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지나다니는 인도의 입구를 가로막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또한 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달 로봇이 인도를 점령해 장애인들에게 배려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사람이 로봇을 조종하면 정지와 후진은 물론 보행자나 재산 등에 미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와 지방정부가 인도를 돌아다니는 로봇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토터스 측 설명이다.

토터스 측은 언젠가는 로봇이 전 세계에 있는 조종사를 통해 마치 콜센터처럼 운영되고 사람들이 집에서 비디오게임을 하는 긱 이코노미(gig-economy)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터스는 로봇을 보관하고 충천할 수 있는 고객에게 임대하는 식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필요에 따라 로봇을 정비하고 목적지까지 로봇을 제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미 대형 배달 업체 하나를 고객으로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특히 앞서 나온 스타쉽과 키위봇(Kiwibot)의 자율배달 로봇, 리프랙션AI(Refraction AI)의 삼륜로봇 ‘레브-1(Rev-1)’, 뉴로(Nuro)의 자율주행차량 ‘R2’ 등 경쟁 배달 로봇을 고려해 식당 배달을 피하고 보다 큰 식료품점 배달에 집중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조상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비대면 시대, 로봇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2
배민,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공개
3
[2020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패널 토론
4
“DJI 비켜”···美 앤듀릴, AI기반 스마트 드론 ‘고스트4’ 출시
5
'인공지능 윤리 대전' 유튜브로 온라인 개최
6
2025년까지 지역 AIㆍSW 실무인재 3만 7천명 양성한다
7
한국정보산업연합회,'스마트카+퓨처 모빌리티 서밋' 24일 개최한다
8
국토부, 드론 활용 음식배달 실증 시연 실시
9
KT, 내년 상반기 AI 반려로봇 출시한다
1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