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네오밸류프라퍼티 정종현 대표와 KT AI/BigData 사업본부 김채희 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 한 모습(사진=KT)

수원 복합문화 공간 앨리웨이 광교에 서빙 로봇과 바리스타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

KT는 부동산 개발 및 운영사인 네오밸류프라퍼티(대표 정종현)와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밸류프라퍼티는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네오밸류의 자회사로,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도심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앨리웨이에 ▲AI 영상보안 서비스 ▲AI 주차 서비스 ▲AI 키오스크 서비스 ▲지능형 건물 통합관제 개발·적용 ▲AI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네오밸류프라퍼티가 조성하는 모든 공간에는 AI 기반의 출입 시스템 및 주차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앨리웨이 내 식당 및 문화공간에서는 AI 서빙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KT는 2017년 1월 AI 스피커 기가지니 출시 이후 AI 활용 영역을 가정에서 호텔, 자동차, 카페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KT는 이용자의 마음을 담은 기술력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