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웨이란(WEILAN·南京蔚蓝智能科技有限公司)’이 소형 4족 보행 로봇 ‘알파독(AlphaDog)’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IT전문매체인 ‘기즈모도’ 일본판이 보도했다.
웨이란은 4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가장 저렴한 로봇은 약 60만엔(5690달러) 수준으로 다른 로봇 기업의 4족 로봇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가격은 800만엔(약 8931만원)이다. 알파독은 중국 유니트리의 4족 보행 로봇 A1보다도 저렴하다.
알파독은 중형 사이즈 크기의 입문용 제품인 C100(약 60만엔,669만원)을 기본으로 작동 시간이 배에 가까운(5시간) C200(약 134만엔,1496만원), 작동 시간 5시간에 내비게이션 내장과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C300(약 198만엔,2210만원),대형 사이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C400L(약 293만엔,3271만원) 등 4개의 모델을 제공한다.C400L은 7.5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적재량이 10kg에 달한다.내비게이션을 내장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로봇은 AI,IoT,5G,AR/VR,자율주행,군집지능 등 최신 기술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공공 시설의 순찰 및 모니터링,무인 배달,위험 시설의 점검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