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제출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17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속개된 한국로봇학회 주최 제15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2020)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로봇과학자 세션이 열렸다.

GIST 이규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상 팀을 발표했다.

이날 미래로봇과학자 세션에선 채드윅 국제학교(정재웅, 유현조, 윤지환, 아시트 메스와니)가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차선 검출을 위한 레인 센싱 오퍼레이터(Lane-Sensing Operator)'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양정고등학교(조승표)가 ‘화성의 지형에 적합한 탐사로봇의 바퀴형태'로, 대구과학고등학교(박준하, 최열기, 윤동원)가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 및 근력 보조를 위한 고무줄 기반 디바이스 개발’로, 북일고등학교(홍수민, 차수연, 이기웅)는 ‘이미지 센싱-뷰포리아를 사용한 로봇 움직임 제어’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