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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 아시아 산업용 로봇 왕좌 노린다中상하이 신공장 완공, 틸 로이터 그룹회장 등 최고경영진 대거 참석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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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3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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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쿠카로보틱스가 상하이 신공장 완공식에서 아시아 산업용로봇시장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쿠카로보틱스상하이유한회사 신공장 기공식 장면. 가운데가 틸 로이터 쿠카그룹 회장. 오른쪽에서 3번째가 티모 볼 전 유럽탁구챔피언.
[
중국=첸메이 통신원]
독일 최대 로봇기업인 쿠카로보틱스가 상하이 숭쟝 지역에서 아시아지역 로봇 공급을 담당할 신공장 완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가이스기처망(盖世汽车网)이 12일 보도했다.

11일 완공식에는 독일 본사의 틸 로이터 회장(CEO) 등 쿠카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근 로봇과 탁구시합을 벌여 화제가 된 전 유럽 탁구 챔피언 티모 볼도 모습을 나타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문을 연 쿠카 상하이공장 신설에는 1000만~1200만 유로가 투입됐으며 2만㎡의 시설에서 3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연간 3000대 규모의 ‘KRC4 퀀텍’ 시리즈 컨트롤러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러나 개소식에 참석한 쿠카그룹의 고위경영진은 상하이 공장이 연간 5000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틸 로이터 회장은 이날 완공식에서 "중국 시장은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성장이 가장 빠른 다는 점에서 쿠카그룹은 그동안 많은 중국의 제조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이같은 관계를 오래도록 지속하기 위해 더 많은 생산 역량을 상하이 공장에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쿠카상하이 공장을 관할하는 쿠카로보틱스상하이유한회사의 쿵빙 대표는 "중국은 산업용로봇 을 포함해 엄청난 규모의 자동화 장비 시장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은 쿠카로보틱스상
첸메이 통신원
하이가 아시아 최대 로봇 공급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한편 지난 1990년대 부터 중국에 합작법인을 운영해온 쿠카그룹은 현재 일본의 파낙과 야스카와전기, 스위스의 ABB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4대 산업용 로봇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내 시장점유율은 12.3%(2012년 기준)로 파낙과 야스카와전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쿠카로보틱스상하이유한회사는 지난 2000년 출범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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