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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카우트’ 로봇 배송 시험 확대美 조지아 애틀랜타 시·테네시 프랭클린 시에서 인간동행자 관리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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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6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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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배달로봇인 ‘스카우트’가 미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와 테네시 주 프랭클린 시에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사진=아마존)

아마존이 자율주행 로봇 배달 테스트를 미국 내 더 많은 주로 확대해 운행에 들어갔다.

‘더버지’는 21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지난해 1월 6륜 배달로봇 ‘스카우트(Scout)’를 공개해 현장 테스트를 확대해 온 가운데 이날 조지아 주 애틀랜타와 테네시 주 프랭클린 시에서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마존이 잠재적으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위한 완만한 제품 출시 움직임으로 보인다.

앞서 아마존은 워싱턴 주 스노호미쉬 카운티의 한 동네, 그리고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이 배달로봇 테스트를 했다.

아마존이 얼마나 많은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을 도로에서 운행하고 있고 ‘스카우트’로 얼마나 많은 고객들에게 배달 서비스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아마존의 이 자율주행 배달 로봇 ‘스카우트’는 여전히 시제품으로 보이며,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납품으로 명성을 쌓은 회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주의를 기울여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애틀랜타 시와 프랭클린 시에서 모두 소수의 아마존 ‘스카우트’ 배달 로봇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월~금요일, 낮 시간대’에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은 스스로 길을 찾아다닐 수 있지만 항상 사람이 동반한다. 아마존은 이들을 ‘아마존 스카우트 대사(Amazon Scout Ambassador)라 부른다.

▲ 아마존의 스카우트 배달 로봇은 자율적으로 운행하지만 항상 인간 운전자들, 이른바 아마존 스카우트 앰배서더들이 동행한다. (사진=아마존)

최근 몇 년간 많은 스타트업이 자체 배달 로봇을 직접 개발하면서 이 분야는 급부상하는 분야가 됐다. 어떤 배달 로봇들은 아마존의 스카우트처럼 뚜껑달린 바구니(hamper) 크기인 반면, 다른 로봇들은 소형차에 더 가깝다.

코로나19 등장에 따라 기업들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정 배달 붐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아마존은 자사의 ‘스카우트’ 실험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지속되면서 자사 물류망을 보완하면서 고객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배달 로봇의 초기 실험은 유망해 보이지만, 기계가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번잡하지 않은 교외지역 인도를 다니는 것은 충분히 쉬운 일이지만 도시 거리의 모든 위험을 다루는 것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로봇들에게 스스로 조종하는 데 필요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인공지능(AI)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배달 로봇 회사들은 여전히 원격으로 이들을 작동시키는 사람 운전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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