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전문서비스 로봇
영국 브리스톨대, '껌' 씹고 '침'까지 분비하는 로봇 개발'의료용 껌' 개발 용으로 사용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16  15:58: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영국 브리스톨대(The University of Bristol) 연구팀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츄잉 로봇(humanoid chewing robot)'(사진= 브리스톨대)

약용 껌은 함유된 약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이뤄질 예정인 반면, 현재 인비트로(시험관내)에서 껌이 방출하는 약물을 테스트하는 최적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국 브리스톨대(The University of Bristol) 연구팀이 최근 껌에서 방출되는 자일리톨 양을 측정하는 '휴머노이드 츄잉(씹는) 로봇(humanoid chewing robot)'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아직 프로토타입으로, 사람의 씹는 동작을 모사할 수 있는 턱을 지니고 있으며 실리콘 튜브를 통해 인공 침을 분비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표준화된 제어 방식으로 의료용 껌의 방출 속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테스트를 위해 츄잉 로봇과 인간 자원 봉사자들이 약용 껌을 총 20분 동안 씹게 했다. 이와 함께 5분마다 한 번씩 이 둘로부터 샘플을 수집했다. 테스트 결과 껌에서 방출되는 자일리톨의 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봇은 인간 참가자와 비슷한 자일리톨 방출율을 보였다. 첫 5분 동안 가장 많이 방출했으며, 씹은 후에는 매우 적은 양의 자일리톨만 남아있었다.

이번 테스트 결과는 제약회사들이 로봇을 통해 환자 노출을 줄이고 비용을 낮추면서도 의료용 껌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브리스톨 치대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니콜라 웨스트(Nicola West)’는 “구강 전달 방법은 환자에게 가장 편리한 약물 투여 경로다. 휴머노이드 인공 구강환경을 활용한 이번 테스트는 구강 약물 방출 및 전달에 대한 연구에 혁명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조상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2020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패널 토론
2
배민,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공개
3
[2020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사례 발표(1)
4
[2020 로봇미래전략 컨퍼런스]기조강연2- 광운대 김진오 교수
5
BTS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개봉 첫 주 예매 1위
6
[2020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사례발표(2)
7
국토부, 드론 활용 음식배달 실증 시연 실시
8
中 알리바바, 로봇 전문기업 '샤오만뤼지능' 설립
9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10
로보링크 미국법인, 글로벌 실시간 AI 교육 실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