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권택률)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위탁 운영사인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회장 정재영)과 15일 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연구센터와 로봇랜드 주차장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참여율 급감 등으로 인하여 전국 평균 혈액 보유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는 사회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재단과 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 약 40명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으며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권택률 원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우리 직원들 헌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로봇랜드 운영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현재 이용요금제 개편전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실내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7월 4일, 5일, 11일, 12일, 18일, 19일 경남대학교 정문에서 로봇랜드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