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경 교수

조혜경 교수팀(한성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개최된 ‘제9차 국제 인간-로봇 상호작용 학술대회’(HRI 2014)에서 ‘최우수 시연상’(Best Demonstration Award)’을 수상했다.

조혜경 교수팀은 미국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어린이용 로봇 콘텐츠 저작도구인 ‘씨씨’( SiCi : Smart ideas for Creative interplay)를 발표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씨씨는 가상 세계의 캐릭터와 현실 세계의 로봇을 연결해 스토리텔링, 게임, 과학실험, 아트 창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한 융합교육 도구이다.

조혜경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씨씨가 어린이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 증진에 기여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로 공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꿈”이라며 “상반기 중 우리말과 영어로 된 무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가상 캐릭터와 로봇을 연결해 스토리텔링, 게임, 과학실험 등을 구현해주는 융합교육도구 '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