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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로봇과 손잡을 준비"홍중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상근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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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0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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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중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상근이사
머신비전은 로봇, 자동화,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밀접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입니다

홍중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상근이사는 지난주 열렸던 3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머신비전 분야 국내 시장 규모는 6200억원 정도이고 회원사는 51개에 불과하지만 로봇과 자동화가 각종 산업 생산 분야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홍이사는 "지난해 협회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머신비전협회는 지난 2010년 협의회 형태로 설립된 이후 2012년 지식경제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단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코엑스에서 매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개최하고 있다.

머신비전은 카메라·컴퓨터·영사처리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사람과 같은 시각적 인지·판단 능력을 기계에 부여하는 기술이다.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휴대폰, 기계 장치 등의 생산라인에서 제품 외관에 대한 검사 및 측정하는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의 지능화, 제약과 식료품 분야의 자동화가 확대 되면서 정밀 검사 및 측정 시스템의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휴머노이드로봇과 의료로봇 등의 분야에서는 머신비전을 넘어 로봇비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끝난 제3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는 3D프린터 관련 영상처리 기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홍 이사는 "머신비전산업 시장 규모가 대기업의 사업 영역이 아니어서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최근의 관심이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랬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BCC리서치는 최근 '머신비전 기술 세계 시장'(Global Markets for Machine Vision Technologies) 보고서에서 세계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연평균 9%씩 성장해 오는 2018년 약 23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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