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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징둥물류, '스마트 라인 투입 로봇'으로 효율 6배 상승6.18 쇼핑 절기기간에 주문량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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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7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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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둥 물류센터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의 물류 자회사인 징둥물류가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로봇을 투입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난징상바오에 따르면 지난 ‘6.18 쇼핑 절기 기간(6월1일~6월 18일)’ 중 징둥물류의 창고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6%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에 맞춰 스마트 장비 역시 대거 투입됐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 중 대표적 제품은 '스마트 라인 투입 로봇'이다. 하루에 우유 4만 박스, 시간당 3688박스를 처리해내는 기록을 세웠다. 중량 총합이 200톤에 이르며 업무 효율은 기존 작업방식 대비 6배 높아졌다. 이 로봇은 징둥물류가 직접 개발했다.

이 스마트 라인 투입 로봇은 주로 창고 내에서 무더기로 쌓여있는 물량을 하나씩 라인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적재'와 상반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생수, 우유, 기저귀, 샴푸 등 일상용품의 경우 전자상거래의 판촉 활동에 따라 작업량이 많아져 주문 처리에 가장 많은 공력이 드는 제품군으로 꼽힌다. 이들 제품의 중량은 10~30kg 수준으로 운반이 쉽지 않고 직원의 체력 소비가 크다. 단시간 대량의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작업을 다 하기 역부족인 상황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 라인 투입 로봇을 적용하면 인공지능(AI), 3D 비전 인식, 스마트 동태 제어 등 세 가지 기술을 접목해 업무를 해낼 수 있다.

이 로봇은 3D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한번의 인식으로 선반 위에 수 백건의 상품에 대한 길이와 규격,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위치 정확도 오차가 ±1mm 이내다. 10만 개의 SKU 처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의 포장 형식, 송장, 포장면의 반사광 등을 인식해 세심한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동태 제어 기술을 접목한 충돌 검측, 궤적 규획 등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의 압력과 충돌 등 문제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 세 가지 기술이 만나 로봇이 상품을 쥘 수 있게 함으로써 6.18 기간 대량의 상품 출고 압박에 큰 보탬이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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