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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수도 라싸 첫 로봇 식당 운영서빙 로봇 전문업체 '킨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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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30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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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온의 서빙로봇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성도인 라싸(Lhasa) 식당에 처음으로 로봇 직원이 등장했다.

29일 중국 언론 칸차이에 따르면 라싸 소재 식당에서 첫 서빙 로봇이 근무를 시작했다. 이 로봇은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 의해 사진과 영상 등 촬영의 주인공이 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음식을 부엌에서 테이블까지 나르는 역할을 맡는다. 이 로봇은 약 1m20cm 키에, 4개 층의 선반을 보유했다. 이 선반의 층수는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 여러 높이의 식기를 실을 수 있다.

로봇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로봇이 식당 내에서 스스로 오가면서 음식을 지정한 테이블로 갖다준다. 낭랑한 목소리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빙 로봇은 상하이의 서빙 로봇 브랜드 킨온(KINON)이 개발했다. 이 회사는 자체 SLAM 기능과 지도 구축 시스템을 개발해 식당, 호텔,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갖췄다.

또 엔코더(Encoder), 관성측정장치(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라이다 오돔(lidar odom), 라이다(Lidar), 이미지 모듈, 초광대역무선통신(UWB:Ultra Wide Band) 등 기술을 집적해 로봇의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음식을 정확하게 배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로봇은 인력 절감 효과도 가져오며, 기본적으로 매장 내 70%의 음식 운반 작업을 담당할 수 있다. 한 대의 로봇이 하루 400개 이상의 선반을 나르며, 피크때는 600개까지 나른다. 이는 1.5~2명의 서빙 직원이 감당하던 일이다.

최근 직원 월급이 4000~5000위안이란 점, 여기에 1000여 위안의 사회보장 및 숙식, 훈련, 휴가 등 복지를 감안하면 인건비가 6000~7000위안에 이르는데, 서빙 로봇의 원가는 중국 1~2선 도시 인건비의 절반 수준이다. 빠른 서빙 속도로 테이블 회전속도도 높아진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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